오늘 동생이 자연유착을 했거든.. 근데 보통 자연유착은 절개보다 훨씬 붓기도 덜하고 덜 부자연스럽잖아 그래서 하는 거기도 하고.. 근데 얘가 진짜 절개한 사람처럼 엄청 엄청 붓고 눈에 멍도 진짜 다 들었거든ㅜㅜ? 멍이랑 붓기가 너무 심해.. 자연유착이 아닐 정도로ㅜㅜ 혹시 자기가 자연유착 했는데 미친듯이 많이 부은 예사 있어ㅜㅜ? 이것 때문에 아까부터 자기 소세지인 것 같다고 울고 계속 우울해하는데 그걸 보는 나도 너무 마음이 아프고 괴로워.. 진짜 딱 나왔는데 데스크 직원이 00님 지금 다른 분들보다 되게 많이 부으신 편이라고 말했거든ㅜㅜ 그러다 보니 수술이 잘못된건가 싶고 그리고 의사가 좀 싸가지 없기는 했고 애를 막 위축시키는 말투더라구ㅜㅜ 그래서 얘가 더 긴장하고 수술대에서 발발 떨었다는데 하.. 자기 말 안 듣고 라인도 더 높게 잡은 것 같은데 소세지 된다고 너무 걱정하너ㅜㅜ 내가 봐도 붓기랑 멍 그리고 빨갛게 된게 너무 심해서 걱정이야.. 절개가 아닌데ㅜㅜ
그리고 수술 자체가 좀 이상하게 된 것도 같은게 내가 자연유착은 안해봐서 모르지만 보통 후기보면 라인이 깔끔하게 그냥 그려져 있잖아.. 별로 붓지도 않으니 그냥 눈에서 라인 좀 진한정도?? 근데 얘는 땀땀 구멍이 이어져 있지가 않고 좀 듬성듬성? 이렇게 있고 심지어 라인이 끝까지 안가고 5분의 3정도에서 끊겨있거든.. 이게 맞아?? 아무리 후기봐도 얘처럼 땀땀으로 되다가 만것처럼 된 후기가 없고 다 하나 라인으로 이어져있던데ㅜㅜ 안그래도 애가 불안해해서 나도 그냥 잘될거라고 실밥 풀때 의사한테 물어보고 as 받을거 있으면 받자고 달래고만 있는데 진짜 나도 슬프고 힘들다ㅜㅜ 내가 수술 받은게 아니고 아직 경과가 지난게 아니라서 병원 정보는 못 알려줄 것 같아.. 자연유착해본 예사들 도와줘ㅜㅜㅜㅜ 의사가 수술 몇천번 해봤을텐데 얘만 이상한 방식으로 할 수가 있나??ㅜㅜ 수술 들어가기전에 조금 의견 차이가 있어서 얘한테 좀 감정 있었던 것 같은데 괜히 대충해놓은건가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