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말에 노트에서 2종 받았는데 ㄹㅇ 죽다 살아난 느낌..
내가 심한 케이스 인 거 같긴한데 입을 제대로 못벌리는 건 당연한거고 닫고잇자니 양 볼이 눌려있어서 저절로 입이 살짝 벌어지는데 완전 건조해지고 입이 계속 벌어져있으니까 침도 세고..
게다가 먹는 것도 제대로 못먹으니까 모든 것에 대한 의욕이 사라졌었음 ㅠ
그래도 내가 왜 이런 고생을 할 거 알면서도 윤곽했냐고 속으로 참으라고 욕하면서 버텨냈더니 진심 사람들 보는 눈이 달라졌어 ㅋㅋ
그 전엔 옆광대 커보이고 머리 넘기면 사각턱보이고 (가리면 귀신이 따로없음) 이랬는데 얼굴형 달라지고나서 내 마음가짐도 달라져서 그런지 몰라도 뭔가 보는 시선이 달라짐
사진 찍을 때 느낌도 확 달라서 나도 만족스럽고!
얼마전에 친구가 나한테 수술 전으로 돌아간다면 다시 수술한다vs안한다 물어봤었는데 그 땐 모르겠다고 했거든
집와서 다시 생각해보니까 그 고통을 다시 겪고싶진않지만 이후의 시선이 달라지다보니 다시 할 거 같긴하더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