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에 수면없이 국소마취하는게 너무 쫄리고 무서워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거든,,, 수술보다 마취가 더 무서웠음 나같은 예사 또 있을까 싶어서 후기써볼게
피부타입: 얇고 함몰임
지이이인짜 무서워서 눈에 뭐 마취크림도 안바르냐 물어봤는데 내가 한데는 진짜 쌩 눈에 바로 주사바늘 넣는 국소마취였어!!
처음에 간호사분들이랑 원장님이 막 현란하게 움직이면서 신경 분산시키더라고 그러면서 살짝 불편할거라고 말해주시고 바로 점막 뒤집어까서 주사 찔러넣는데 솔직히 고통은 잇몸 마취와 비슷하거나 그 이하였어 겁먹은게 좀 허탈할정도로...
첫바늘 이후로 바로 평온상태 들어가서 양쪽눈 한 세방?씩 찌를때 너무 행복했고... (따끔하고 아프긴한데 절대 눈물날 정돈 아님)
근데 찌르는 부위 중에 본인이 예민하거나 유독 아픈 부위가 있을거야! 나는 왼쪽 눈 점막 쪽이었는데 그런거 한 4초?만 잘 참으면 이제 눈 잘 감고 편안히 수술받으면서 눈 뜨라할때 번쩍번쩍 잘 뜨고 그러면댕 한 20분?도 안돼서 끝나더라고ㅎㅎㅎ
국소만 하는 예사들 너무 겁먹지마!!! 수면 같이하는 거 보다 붓기도 더 빨리 빠진다 그러더라ㅎㅎ 수술 끝나고 바로 귀가할 수 있는것도 장점이니까 모두 쌍수 잘되길 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