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딱 2주 지나서 입 안 실밥 풀고 왔다!!
거슬리던 실밥 사라지니까 너무 시원행
워낙 아프다는 말이 많길래 엄청 긴장해서 등에 식은땀 줄줄 흘렸어ㅋㅋㅋㅋㅋㅋ
실밥은 완전 후다닥 풀었고 어금니쪽 4군데는 아무느낌도 없더라,, 원래 고통을 잘 못느껴서 별명이 무통인간이긴한데 진짜 아무렇지도 않았어!!
앞턱 실밥은 으..하고 눈 질끈 감게되는 정도였고 살짝 아프더라ㅠㅜ 그래도 몇번 틱틱 뽑으니까 끝났음!
진짜 잠깐 30초 정도? 참으면 끝나ㅎㅎ
아프진않은데 다 뽑고 아랫입술이 덜덜 떨렸어ㅋㅋㅋㅋ 이거 원래 이런가?? 다른 예사들도 이랬는지 궁금하네
뽑고 한시간 반 정도 지나서 국수도 먹고 상태 멀쩡함!
나처럼 입안 실밥 뽑기 전에 많이 겁먹는 예사들 있으면 그렇게까지 걱정안해도 된다구 얘기해주고 싶어서 써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