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번 07새내기 대학생입니다 ..
평소에 쌍꺼풀이 생겼다 말았다 해서 요번에 아예 수술했거든요
근데 오티때 과방에가서 동기들 선배님들 만나뵙고 얘기 나누는데
한 선배가 갑자기
"어머 쟤 쌍꺼풀수술한거봐 미치겠다 ㅋㅋㅋ"
라고 해서 모두 다 쳐다보고 수군수군 힐끔힐끔.. ㅠㅠ 아정말 얼굴 달아오르구..
무슨 동물원 원숭이가 된 기분이었어요 .
성형사실을 숨기려고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막상 그렇게 되고나니깐
순간적으로 너무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인제 막 얼굴하구 이름 익히구 서로 알아갈 때인데
전 완전 쌍수로 낙인 찍혀버렸어요
..
사실 2달정도 돼서 잘 못알아보는사람도 많았는데
ㅠㅠ
..아진짜 좀 그렇네요
ㅋㅋㅋ
뭐수술한게 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솔직히 대놓고
자랑하고싶진 않았거든요ㅋㅋㅋ
아 암튼..정말 초난감입니다 ㅜ 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