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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다들 하지 말라는 대형에서 한 적나라 한 코수술 후기 (긴 글)

코조금만 2024-01-13 (토) 00:19 10 Months ago 6495 [CODE : 4A345]
대형 성형외과에서 하는 수술을 말리는 글도, 권장하는 글도 아님을 알아줘 워낙 수술 시즌이니까 예사들한테 도움도 주고싶고 심심하기도 하고 수술하니까 성예사 잘 안들어오게되어서ㅎㅎ

일단 난 올해로 19살이되는 아직 미성년자 예사야
내 코는 작고 낮은코였고 메부리도 없고 그냥 딱봐도 수술이 어렵진 않겠다 하는 코였어. 주변에서도 코 얼굴이랑 잘어울리는데 왜하냐 하기도 하고 내가봐도 나보다 코 별로인 사람들도 많았어. 근데 난 인플루언서같은 얼굴을 원했고 나머지 이목구비는 화려하게 생겼는데 코는 그에도 못미치니까 조화를 깬다고 생각했으며 이번년도에 내가 리즈일때가 있었는데 그때조차 코가 너무 안어울려서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어 대충 5개월? 정도 공부하고 수술한것 같아.
병원 발품은 총 두곳을 팔았어 막상 발품은 별로 안팔았지ㅎㅎ처음에는 1인병원을 갔어 안전하게 하고 비싸기로 그리고 원장님 강단 쎄기로 유명한 병원을 갔어. 나는 솔직히 손품팔면서 이 병원에서 하고 싶은 마음이 컸고 상담도 꽤나 마음에 들었는데 너무 비쌌어. 실리콘 비중격 사용하는데 380정도 나온거 같아 절골까지 포함하면 410이였어. 엄마한테 말하니까 기겁을 하시더라고 그래서 이때 엄마랑 의견충돌이 있었고 엄마가 그 이후에 병원을 3곳정도 알아오셨어 그중에 (말하자면 되게 웃긴데) 엄마 지인의 지인이 수술했는데 굉장히 잘되어서 그 수술한 지인을 보고 4명정도 더 수술을 하러갔고 그들도 다들 잘되었다 하는 대형병원이 있었어. 솔직히 대형병원? 안내켰어. 나는 성예사를 보고 공부했는데 여기서 대형병원 처우가 별로 안좋잖아? 나도 그 이유를 알고 근데 느낌이 엄마가 여기가 아니면 안해줄것 같은거야. 그리고 병원 고르는 제일 베스트 방법도 지인이
잘된곳 가서 하는거고. 그래서 그 병원에 상담을 갔어 어느정도 대형이냐면 일단 성예사에서도 드물게 꽤나 자주..? 이름이 나오는 병원이고 병원 의사가 한 16분 정도 계실정도로 엄청 큰 병원이였어. 월요일에 학교를 빼고 상담하러 갔는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꽤나 많더라고 후기를 보면 예약하고 갔음에도 대기가 굉장히 길었다. 끝나고 나오니 3시간이 지나있었다. 이러던데 평일이라 그런지, 아니면 내가 지정한 의사를 바꿔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대기를 안한건 아니고 저정도로 오래걸리진 않았던것 같아. 내가 처음 지정한 의사가 아니라 딴 의사로 바꾼 이유는 처음 지정한 원장님은 너무 비싸기도 했고, 수술들어가셨는데 어려운 수술이라 오래걸린다고 다른 원장님께 견적 받아보고 가격만 비교해보자 하셔서 다른 원장님께 받았어.
내가 상담한 원장님은 일단 그 병원! 하면 딱 떠오르는 원장님은 아니셨어. 막 수술하고 나오셨다고 하셨었고 (물론 진짜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ㅎㅎ) 그 원장님과의 상담에서는 뭐랄까.. 내가 미리 공부하고 왔어야 하는 점들? 왔을수도 있었던 점들?을 얘기해주셨어ㅠㅋㅋㅋㅋ 분필코가 되는 이유라던가, 우리 엄마가 코성형에 대해 완전 무지하던 때였는데 뭐 옛날 수술방법과 지금 수술방법 차이? 이런것들 알려주셨어. 상담시간이 길진 않았는데 나는 이정도면 충분히 길다 라고 생각할 정도였어. 엄마도 자신있어하시는 원장님 태도에 꽤나 괜찮겠다고 생각하셨나봐. 견적 받아보니 실리콘 비중격 기증늑에 400이였고 집오는 길에, 집 와서 신중하게 고민해 보고 전화로 이 병원에 예약했어.

이제부터는 수술날 이야기야.
예사들이 말하는 대형의 장점이자 단점인거 있잖아
모양이 확실하다는거. 이 병원도 그 점을 피해가지는 못했어 나 수술해주신 원장님이 추구하시는 모양이 있었고 그 모양과 내가 들고간 코 모양에 어느정도 차이가 있긴 했는데 원장님이 추구하시는ㅋㅋㅋㅋ딱 그 원장님 후기에서 많이 보이던 코가 되었어. 근데 나는 이 원장님이 만드시는 코를 보면서 이정도면 내가 수용할수 있을정도의 모양이겠다. 라고 생각을 하고 수술한 터였어서 별로 충격적이거나 막 맘에 안들지 않았어. 오히려 처음에는 자연스러운것을 추구했는데 결과적인 내 코는 꽤나 화려하게 되었거든 딱 자려? 근데 자연스럽게 했으면 후회했을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할 정도로 마음에 들게 나왔어. 수술날에 원장님 뵙고 상담을 오래하진 않았어. 수술 사진들을 파워포인트 형식으로 정리해갔는데 그거 보자마자 실장님께 보내라고 수술실에 붙여놓겠다 라고 하셔서 그 얘기 하고 내 코에 그림그리고 끝났어ㅎㅎ 그리고 수술실에 들어갔는데 좀 당황했던게 쌍커풀 수술 할때는 의사선생님이랑 간호사 분 두분? 한분? 정도 계셨던것 같은데 수술실 들어가니까 뭔,, 간호사분들이 5분 6분 정도 계신거야. 나는 이런거에 긴장하는 편이 아니라 전려 긴장 안하고 있었는데 이거 보자마자 와 확실히 큰수술이구나. 코수술 지금까지 너무 만만하게 본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 나는 cctv를 신청했어서 눕기 전 cctv에 얼굴도장을 찍고 침대에 누웠고 마치과 전문의 처럼 보이시는 분이 들어오시더니 그 후에 마취가 되었어. 그리고 아마 원장님이 들어오신것 같아. 눈 떠보니까 회복실이였고 산소호흡기 끼고 영양제 맞고 있었어 (병원에서 미성년자라 회복이 느리다며 영양제를 추천했고 별도 15만원이였어) 그리고 그냥 영양제 다 맞고 간호사분 부축 받으면서 나갔고 나 상담해주셨던 실장님이 계시더라구 그분 이야기 들으면서 숙이지 말라, 오늘은 토할수도 있다 근데 토 하면 안된다 뭐 이런 말들 들으면서 그냥 집에 갔어 ㅎ 정확한 수술 후 소감이라던가 얼마나 아팠는지 이런건 그냥 넘어가기로 해

이제는 사후관리 편이야 대형을 피하는 주 이유이기도 하지
나는 부목 떼기까지 실장님한테 대충 두번정도 연락한것 같아. 근데 휴무일 제외하고는 다 답변도 잘 받았고 꽤나 괜찮았어. 실장이 연락을 보거나 안보거나는 대형과 소형의 차이보다는 실장이 누구인가가 중요한것 같아. 그리고 3일차에 가서 솜 뺐고 7일차에 부목 떼면서 겉실밥 떼었고 14일차에 속실밥을 뺐는데 원래 7일차랑 14일차에 원장님 뵙기로 했으나 7일차만 뵙고 왔어. 왜냐면 14일차에 병원 갔는데 원장님이 수술시간이 지연된다고 3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길래 그냥 별 이상도 없고 일주일차에 한번 봤으니까 한달차에 원장님 뵙기로 하고 그냥 나왔어. 원래 이날 cctv도 봤어야 하는데 딱히 이상없어서 이것도 안보고 나왔어. 물론 아닐수도 있겠지만 이 병원에 있으면서 수술때문에 원장님 못본게 두번이나 되잖아? 그래서 그냥 내 수술하면서도 도중에 나와서 상담보거나 하진 않았겠구나...라고 생각했어. 일주일차에 원장님 봤을때는 무슨 종이? 를 보면서 내 경과를 봐주셨는데 거기에 내가 무슨 수술을 했는지 적어논 느낌이였고 원장님이 나를 막 엄청 기억하는 느낌은 아니였어. 이게 예사들이 생각하는 대형의 단점일거야. 손님도 엄청 많은데다 공장식. 근데 나는 원장이 날 기억하든 못하든 수술 당일에는 그래도 내 얼굴 보고, 자신이 누굴 수술하는지는 알고 수술했으니까 별 상관안썼어.
근데 막 원장님이 나를 기억해주기를 바라고 정성껏 애정 듬뿍 이런 원장님을 원하면 대형은 확실히 피해야 해. 우리 집안이 엄청 쿨하거든? 내가 엄마한테 콧구멍 짝짝이 되면 어떡하냐고 그랬는데 엄마가 네 콧구멍이 원래 똑같이 생기지 않았는데(아냐..비슷하게 생겼어..) 어떻게 똑같아 지냐며 막 그랬고 거기에 나도 그건..그렇지ㅎ 하고 넘어갈 정도로 걍 개쿨해 그래서 그냥 원장님이 날 기억 못해도 속으로 ㅋㅋ 웃기넹 하고 넘어갔어ㅋㅋㅋㅋ 결론적으로 이제는 이주차가 되었고 (오늘 병원 다녀왔어ㅎ..) 기능적으로도 디자인적으로도 문제는 없어. 아직 붓기는 많지만 숨도 잘 쉬고 있고 붓기도 잘 빠지는 중이야. 아빠도 처음엔 반대 했지만 나 없는곳에서 엄마한테 수술하길 잘했다고 했다더라고ㅋㅋㅋ 옆태 개선이 진짜 엄청 잘되었고 정면개선도 잘되어서 마음에 들어. 대형에서 하던 안하던은 예사 마음이고 예사 스타일이 어떤 스타일인지가 가장 중요할것 같아. 다들 잘 선택해서 꼭 수술 이쁘게 하길 바래!

병원명 물어보는 익명댓은 안알려줄거양 익명 풀고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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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태어나보자 6 Months ago 6 Months ago Address
병원이랑 원장정보 알수있을까?
낭양엉엉 9 Days ago 9 Days ago Address
병원정보 알려줄수 있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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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 a Hospital
4.4
Evaluation Cnt 47
hospital info
doctor info
5.0
남자 많이간다는 윤곽병원 상담도가보고 윤곽수술 자체를 잘한다는 병원들도 섞어서 상담다니고있는중입니다. 윤곽의정석은 지인소개로 알게된 병원인데 후기며 블로그들 찾아보니 원장님이 재건수술로도 유명하시더라구요 윤곽수술이라는게 엄청 까다롭고 큰 수술이라고하던데 재건수술은 더 어려운수술이라고 알고있어서 실력은 보장됐다 생각해서 고민없이 상담 다녀왔습니다 원장님이 솔직하신편이라고 느꼈고 궁금한걸 물어보면 바로 답변이 나와서 지식이 많으시구나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다녀봤던곳들중에서는 가장 괜찮았던곳이지만 아직 다녀봐야할곳이 많아 상담만 받고 나왔는데, 수술 생각있으신분들에겐 상담 받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Photo Reviews
Eyelid job - 더페이스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18 Like 0
4년전쯤 했는데 당시 학창시절에 무턱대고 했던 거라서 계획도 없이 찾아갔는데 원장님이 자연스럽게하는거 권장시켜주시고 알아서 라인잡고 해주심 결과는 완전 만족이구 주변에는 내가 수술했다고 말해도 안믿을정도.. 근데 가끔 좀 더 욕심냈어야했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24 Minutes ago
Facialbone job Cmt 0 View 25 Like 0
기린성형외과 윤곽수술 특히 턱쪽 괜찮은지 수술 하신 분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수술하신 분 있으시면 편하게 댓글로 후기 남겨주세용..ㅠㅠㅠ…… 기린성형외과 윤곽수술 특히 턱쪽 괜찮은지 수술 하신 분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수술하신 분 있으시면 편하게 댓글로 후기 남겨주세용..ㅠㅠㅠ……
31 Minutes ago
Facialbone job - 나나성형외과 Cmt 0 View 154 Like 0
이목구비 자체는 만족하는 편이긴 했어 근데 얼굴형이 젤 거슬렸거든 인스타 사진 올릴때마다 보정하면서 올리다가 현타와서 걍 윤곽수술 하기로 결심함 ㅋ 안면윤곽이 어려운 수술이다 말이 많아서 수술하기전에 걱정이 되더라구 그래서 꼼꼼히 찾아봤던거 같아 나는 그래도 성예사든 어디든 많이 찾아보다가 그냥 지인이 잘됐었던 원장님 한테 받는게 나을 것 같아서 나나에서 윤곽3종 하고왔어 수술하니까 멍붓기가 아래쪽으로 점점 내려와서 턱이 더 …
1 Hours ago
Eyelid job - 하늘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72 Like 0
쌍꺼풀 절개, 앞트임, 안검하수까지 같이 했는데 예약 한시간전에 갑자기 상담사한테 전화와서 빨리 와줄수있냐 해서 빨리 갔더니 의사선생님께서 엄청 급하게 수술준비를 하는것 같았어요 그때 첫만남이였는데 굉장히 빨리 진행하려고 하셨고 수술복?같은것도 안입었어요 결과는 아주 만족하고 엄청 이뿌게 됏숩니다!! 하지만 공장형이라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1 Hours ago
Bomb job - 디에이성형외과의원 Cmt 1 View 204 Like 3
작년 12월 18일 DA 성형외과 배재영 쌤께 가슴확대 수술을 했습니다 양쪽 다 가슴이 작았을뿐 짝짝은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양쪽다 똑 같은 양으로 넣자고 저도 같이 결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수술이 끝나고 배재영쌤이 오른쪽 가슴이 조금 적은듯해서 왼쪽은 370  오른쪽은  405를 넣었다고 하는겁니다 엥???? 수술전 그런 이야기는 전혀없었고 저도 항상 가슴이 작을뿐 짝짝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ᆢ 이게 무슨소리??? 그러…
2 Hours ago
Bodyshaping job - 스노우의원 Cmt 0 View 49 Like 0
지방흡입 후 운동을 꾸준히 해도 처질 수 밖에 없다는 사실 운동 근력운동 많이 해줘야함 ㅋ.. 2년반 시점에서 조금 처진 게 보임 그게 단점이며, 장점은 그 부분만 뺐을 때 엄청 말라보이고 다른 지방 부위보다 팔 부분이 효과가 좋은 것 같음 개인적으로 지방 흡입만 하지말고 이식도 같이 생각할걸 ㅠㅠ 지방이식을 추후에 생각 있는 분은 꼭 같이 하길
2 Hours ago
Facialbone job - 스노우의원 Cmt 0 View 44 Like 0
얼굴 지방흡입 2019년도 처음 수술하고 현재 5년이 지난 시점에서, 당시 가격은 200후반대 땡김이를 매일 해야하는 불편함은 있었고 바본 현상이 6개월까지 잔붓기로 가서 힘들었지만 만족하는 수술 중 하나. 지방흡입 후에 처짐은 크게 모르겠고 몸무게는 현재 최고점 ..ㅎ
2 Hours ago
Facialbone job - 본디성형외과의원 Cmt 1 View 157 Like 0
오늘 9일차 실밥제거 하고왔는데 구렛나루랑 입안실밥제거할때 아프더라 윽 가서 ct찍고 원장님이랑 치료실에서 애기나눴는데 내 ct사진인거같은데 뭐가 엄청 그려져있길래 이건 뭐에요? 내 ct사진에 디자인하신거라고해서 깜짝놀랬어 왜 놀랬냐면 이렇게 섬세하게 디자인하고 수술한줄 아예 전혀생각못했어 나는 윤곽원장님들 상담할때 되고싶은 스타일묻잖아 그래서 그거 사진붙여놓거나 머리속에 생각하면서 얼굴 열어서 단순하게 뼈 작게 축소하고 닫는지알았어 사람끼리…
2 Hours ago
시력교정후기 Cmt 0 View 14 Like 0
결국 다시 돌아왔어요 ㅠ 라섹 다시 할 지 라식을 할 지 고민 스러운데 2년만에 너무 일찍 돌아와서 가끔 당황 스러울 때가 있기는 합니다 원장님 말로는 조금 더 지켜보자고 하는데 이렇게 금방 돌아올 거면 고민해보고 수술 하세용 ㅠ ㅠ
2 Hou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