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랑 B가 있는데
A는 원래 날 안 좋아하는걸 알고있었음 (자기가 좋아하던 남자가 날 좋아해서인것같음)
난 성형사실을 쌍수외엔 대학동기들한텐 말을 안했음 그래봤자 코밖에 없지만 ㅋㅋㅋ 쨌든 이쁜 얼굴로 대학생활 하다가 B랑도 친해지게 됐음 이친구도 A랑 친한 관계였고 성형시술에 관심 많은 애였음
그러다가 하루는 갑자기 B가 “나 이런 시술/수술 받을라는데 어디가 잘해?” 물어보길래 음..? 난 잘 모르지 이러니까
하는말이 “A가 성형에 관해선 너가 잘 알거라고 너한테 물어보라던데..“ 이럼
평소에 진짜 순딩+사람 좋아인간이었던 나는 순간적으로 뭐지? 싶었고 시간이 지나서야 A가 나에대한 헛소문+성형사실을 말하고 다녔단걸 알게됨
그이후로 극 enfp에서 극극극 intp가 되어버림 사람싫어
행동거지 개 어려보이지만 우리 나이 먹을만큼 먹은 성인임..ㅎㅎ 사람 속은 참 모르겠음 현타도 많이 옴 못생기게 태어나서 모르는 사람한테 욕도 먹어보고 학폭도 당해봐서
이뻐질라고 맘고생하고 내 돈 내가면서 이뻐졌는데 왜 욕먹는지..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주절주절 써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