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차에 솜 뺀건데 그동안 죽만 서너숟갈먹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자지도 못하니까 무리가 왔는지 기계의자에 앉아있다가 속 너무 울렁거리고 시야 흔들려서 그대로 픽 쓰러졌다 ㅜㅜ
간호사 선생님들 분주하게 처치 해주시고 손이랑 얼굴 뭐 다 저려서 주물러주시고 좀 괜찮아져서 솜만 빼고 소독이랑 주사도 못맞았어 ㅜㅜ 내가 너무 긴장도 많이하고 제대로 먹은게 없어서 더 그럴거래 다들 입맛없고 힘들어도 제대로 챙겨먹어 글고 나는 몸이 되게 예민해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