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와서 수술받고 이제 좀 정신말짱해진듯.
와 아직은 전혀 안힘든데. 좀있으면 아프겟지
목마른거 좀 괴로웠는데 시간이 됐는지 물좀 마셔도 된대서 나아짐.
병원이 좀 건조한거같다 . 겨울이라 어쩔수 없나 . 건조하다고 직원한테 말했더니 그럼 히터를 줄여드릴까 물어보네 . 지금도 추워서 이불뒤집어쓰고있는데 ㅋㅋ 전기장판은 뜨뜻하니 좋다.
직원들이 너무 친절하네. 주사도 안아푸게 놓고 수술 전후로 계속 안심시켜줌. (내가 쫄아있던게 티났나) 병실에 누워있어도 괜찮냐고 몇번씩 계속와봄. 원장님도 두번와봄.
나는 마취체질인가보다 저번에 위내시경할때도 구렇고 뭔가 푹잔느낌이 나쁘지 않네. 근데도 또 졸리긴 하다
코막아놓은건 마니 불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