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016년에 코수술을 했었는데 그 때 수면마취로 진행했는데 수술하다가 너무 추워서 심하게벌벌 떨면서 살짝 깼던 거 같아 그리고 다시 잠들었나..? 하여튼 수술 하다가 갑자기 또 깼고 입 안에 엄청 쓴 물? 약물? 뭔지 모르겠지만 입으로 침이랑 쓴 맛의 액체가 많이 고이고 이걸 삼키라는 건지 뭔지 너무 불쾌했던? 기억이 나고 내가 깼다는 걸 말했는데 거의 다 끝나간다고 얘기했던 거 같아 그리고 처음에 마취약 넣고 놀이기구 타는 꿈 같은 거 꿀 때 연골 빼려고 귀 뒤를 찢은 거 같은데 칼로 찢는 느낌이 너무 선명했어... 너무 아프고 내가 잠이 들어있는데 누가 칼로 귀 뒤를 찢는 느낌...
아무튼 수면마취인데 이런 경우가 있어?! 재수술 계획 중인데 첫수때 너무 무섭고 불쾌한 경험이었어서 물어봐... 요즘 수면마취 하면 수술도중 액체가 넘어온다든지 그런 경험한 예사들 있을까?
그리고 내가 알아본 병원 중 하나는 절대 수면을 안 한다더라구 내가 저 고통을 아니까 국소는 너무 무서울 거 같아서 물어봐,,, 코수술 국소 해본 예사들도 많은 댓글 부탁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