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과연 재수를 하는게 맞는걸까... 고작 라인 살짝 높이려고 수술하는건데
솔직히 운 안좋으면 망할수도 있는거잖아ㅠ 특히 눈은 가리고 다닐수도 없는 부위라서
실패하면 스트레스 엄청 받는 부위니까 그래서 상담 받는내내 혹시 모를 부작용에 대해서
꼬치꼬치 캐묻고 원하는 라인 안나오면 as 어떻게 해줄거냐 이런 식으로 상담 받으러 다녔는데
이 얘기 꺼내자 마자 표정 돌변하는 원장님도 있고 오히려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원장님도 있더라고
상담은 한 네다섯군데 정도 돌았는데 그중에서 ㅅㅍㄴ 같은 경우 난이도 쉬운 수술부터
두줄따기 같은 수술까지 폭넓게 경험하신 분이라서 믿고 받을수 있었던거 같아 눈전문이라서
사후관리도 꼼꼼하게 봐주시던데 이래서 다들 공장형이거나 규모 큰데는 가지 말라고 하는구나 싶었음
그러니까 예사들도 병원 간판만 보고 수술 받기보단 원장님을 우선으로 보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