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눈성형을 한후 다시 다른것은 하지 않으리라 다짐했지만, 일년이 지나니 너무자연스럽게 된 눈라인도 만족스럽지 못하고, 요즘엔 얼굴라인이 자꾸만 보이더라구요.
그냥 어릴때부터 인상이 좋지않았는데 선한 인상에대한 갈망이 컸던것 같아요. 그런 이유로 눈성형도 했지만 전보단 커졌지만 인상은 바뀌질 않더라구요.
자꾸만 인상을 고민하다보니 제얼굴에 문제점을 찾고있어요. 먼저 쭉 내려간 입꼬리와 약간 발달한 옆광대가 문제인것같아 수술고민중입니다.
특히 요즘 인스타와 유튜브 등으로 개인 sns가 활성화한 지금, 사진과 영상에 관심이 생기면서 사실, 거울을 보면서는 몰랐던 제 얼굴의 특징을 제영상과 사진을 보면서 알고 고민하게 된것도 큰것 같아요. 사진을 찍어도 이제는 성형대신 얼굴의 구조까지 바꿔버리는 카메라 어플이 없으면 찍지도 못하겠더라구요ㅋㅋ 이게 자기부정의 시작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여하튼 앞으로도 오랜고민을 하겠지만은 저도 제 모습을 사랑하는게 목표지만 그과정에서 성형이 없이도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주저리주저리 써봤는데 우선은 여기서 여러분들 생각을 듣고 병원 상담도 다니면서 우선 적금먼저 들고 천천히 생각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