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에서 6번째 수술 하고 살고 있는데
수술 전 콧속 비중격 휘어있고 코 막히고 안장코였음.. 진짜 겉으로나 안으로나 최악의 상태였음
ㅎ 원장님이 진짜 코막힘 해결 해주신 것 만으로도 정말 감사하게 살았는데
워낙 작은코라서 진짜 코가 없어지다시피 한 비주얼ㅋㅋㅋㅋ
올해 초 까지만 해도 코가 갑자기 아쉬워져서 ㅎ에도 가보고 ㅁㅌ 랑 ㄹㅋㅋ도 가봄
ㅎ에서는 수술 2년 후 상담 때 이제 편안하게 본인 코 대로 살아가면 된다고 하셨고
내가 수술 받을 때 까지만 해도 늑연골 사용에 부정적이셨는데 이제 좀 호의적으로 바뀌신 모습이었고 원한다면 늑연골 사용해서 수술 해주실 수 있다고 했음
근데 제목에서도 썼다시피 ㅁㅌ, ㄹㅋㅋ에서 까였던 코임.... 늑도 뭣도 안되고 그냥 사는게 좋겠다고 함..
ㄹㅋㅋ에서는 ㅎㅅㅎ 원장님이 수술해주셨다 하니 그 분이 해서 최선이 이 정도면 다른데서도 못한다고 말 했음 ㅎㅎ
근데 ㅎ 원장님이 늑으로 가능하다고 하신 걸 믿어도 될까....
모험 하지 말고 그냥 사는 게 나을까....?
예사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