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 쌍꺼풀 수술 했어요.
한시간 정도 지하철을 타고 하고 오는길..
집에 도착할 역에 왔을 때쯤.
갑자기 가슴이 심하게 답답하고 토할꺼 같고
그러더니 ..내리지마자 앞에 안보이고
소리같은것도 둔하게 들리고..
다리 힘 풀리더니 ...
사람이 없어서 저 혼자 꺴는데요..;;
다시 에스컬레이터 타다가 쓰러졌어요..
쓰러지면서도 여기에 누워버리면 다친다는
생각에 정신차리자 이 생각으로 일어났어요.;
집에 오는 길.. 정말 힘들었어요...
병원에 전화해보니
마취하고 저 같은 사람이 한두명
있을까 말까한데..제가 그런 경우 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