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을 겪어도 병원을 상대로 개인은 이기지 못할거란 게 통설이잖아요(실제와 무관히 일단 저희 일반적인 인식으로만 보면요)
게다가 직접 받은 수술에 대해 쓰는 것임에도
병원이름 까고 부작용 사실을 인터넷에 게시하는 건 안 된다면서요
그래서 부적용이 생기면 사후케어는 왠지..거의 의사와 병원의 양심에만 맡겨야 하는 것 같은데요..
아직도 '성형'을 허영적인 년놈들의 정신나간 짓 정도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고
그래서 성형 부작용을 마치 피해자의 그 허영심에 대한 심판처럼 받아들이는 사람이 종종 있다고 느껴요..
하지만 성형은 고객으로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받은 건데.. 왜 부작용을 무슨 징벌인양 피해자더러 무작정 감수하라는지 모르겠어요ㅠㅠ
어느정도 공익성을 위해 피해사실은 인터넷에 공유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고.. 부작용이 생기면 병원이 피해자에게 해줘야할 최소한의 매뉴얼은 잡혀있음 좋겠네요..
그리고 신원을 속이고 소비자들을 혼란하게 하고
시장 공정성을 저해하는 브로커 문제...진짜 심각해보입니다
지금도 법이 이미 있는진 모르겠으나
있대도 실효적으로 쓰이고 있진 않은 듯 하니
좀 구체적이고 확실한 방향으로 더 잡히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