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병원 다녀와서 상담도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엄마가 같이갔는데 원장님 들어오시기 직전까지 엄청 화나계셧는데 원장님 상담 하고 좀 진정하심… 집에 와서는 말 한 마디도 안 하시긴 했는데 ㅜㅜ 그래도 이 병원이 첫 병원이라 다행이엇던거같아…
오늘 다녀온 A 병원에서 나는 뼈가 원래 큰 편이 아니라서 많이 삭제하면 절대 안 되고 45도가 보통 사람들처럼 아래쪽이 발달한게 아니라서 45도 아래쪽만 넣으면 안된다고 말씀하셨어. 비대칭 완벽하겐 못 맞추는데 조절해서 수술하신다고.. 혹시 몰라서 턱도 여쭤봤는데 광대가 고민인건데 광대 먼저 하고 나중에 생각해도 된다고 하심 ㅋㅋ ㅜㅜ 건너건너 아는 분도 여기서 수술하셔서 그냥 여기서 한다고 하고싶었는데 첫 병원이라 몇 군데 더 돌아보겠다고 함 예약금 얘기도 없었고 대신 비싸긴 해
상담 엄청 많이 잡아놨다가 다섯군데정도 취소했어 A병원 상담이 너무 좋았어서 가봤자 A병원 포기하고 가지 않을것 같은 느낌인 곳은 그냥 다 취소한 것 같아
앞으로 B, C, D, E 병원 이렇게 4군데 남았는데
B 병원 - 원장이 유명함 대신 유명한만큼 구설수도 조금 있는듯. 수술법이 상방고정 해주는 곳이라 상담 궁금해
C 병원 - 유명하진 않은데 대신 한 명 한 명 신경써서 봐주신다고 상담 평이 좋아서 가보고 싶어
D 병원 - 커뮤니티에서 유명함 브로커 껴잇는 것 같긴 하지만 여기도 수술법이 상방고정 해주는 곳이라 상담 가보려고
E 병원 - 내 생각에 가장 안전할 것 같은데 원장님이 극 자연 추구하시는 것 같아서 컴플레스 해결 못 할까봐 걱정이긴 해… 그래서 예약 취소할까 하다가 경력 오래되신 분이라 상담 들어볼까 해서 남겨뒀어
혹시 윤곽 병원 블랙이나 좀 찜찜한 얘기 들은 곳이나 … 공유할 사람은 쪽지나 비댓 주라! 손품 몇 달동안 여기저기서 팔면서 꽤 알고있어 나랑 공유해서 예사가 손해보는 느낌은 아닐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