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코 같이 했고 수술 후 지옥의 이틀이 지나고나니 좀 괜찮아졌는데 오늘 6일차 부목 떼고 왔어!
4일차부터 볼이 햄스터마냥 부었다가 나중에는 네모네모 빔 맞은 듯 되었지만 .. (입이 엄청 옹졸해보여)
놀랍게도?! 이 정도면 많이 안부은 거래!
그래도 내 눈에 좀 슬퍼보이니까 볼과 턱사진은 잘랐음
눈은 진짜 내가 봐도 빠른 속도로 붓기가 빠지는 듯하고 코도 처음 부목떼고 놀랜다는 말이 있어서 마음의 준비를 한 것치고는 매우매우 만족스러워. 대칭도 잘맞고 전체제인 느낌이 마음에 드는 편!
자연스럽게 해주세요..라고 해놓고 수술직전에는 그래도 살짝 화려하게 해달라고 할걸 그랬나 했는데 그냥 아무말 없이 원장님 후기 믿고 수술 들어갔어.
오늘 보기로는 오우.. 살짝 화려한 걸로 유명한 병원이라 그런지 원하는 정도로 나온 듯!
근데 콧대보고는 좀 코봉인가 하고 살짝 흠칫! 했긴 했어.
부목떼는 거랑 실밥 제거하는 거 아프단 말 많아서ㅠㅠ 걱정했는데 간호사 분이 엄청 친절하고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아프지도 않고 감동만 가득 받았네.
사진은 부끄러우니까 내일쯤 펑할게ㅋㅋ
(사진 펑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