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후회된다 ㅠㅠ
한쪽은 높고 한쪽은 낮은 것 같아서 중간 사이즈로 라인 바꿨거든 (라인 낮추기라 절개로 했어..)
난 사진 찍힌 거 항상 소세지눈 같길래 스트레스 받아서 한 건데
사진 상으론 심했고 실제론 막 심하지 않았거든
(친구들도 사진이 유독 두껍게 나온다고 했었어.. 근데 난 사진 눈이 내 진짜 라인이라고 믿었지..ㅋㅋㅋ)
그래서 수술 마지막 날 까지 고민했는데 스트레스 받을바에 해버리자 해서 그냥 했어
근데 또 이제 보니깐 내가 화장을 거의 안 한듯해서 그렇지 아이라인 그리고 할 거면 원래 눈이 나았던 것 같아..
(화장 진하게 하면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라인이었던 것 닽아..)
인스타에서 예뻐보이는 눈은 다 내 라인크기 정도에서 아이라인 짙게 올려서 라인 3/4토막 난 거더라.. (왜 수술전에는 그 사람이 화장한 거 생각 못하고 저 라인처럼 줄여야지 했을까..? ㅋㅋㅋㅋ)
그냥 자연유착으로 라인 작은쪽눈만 반댓쪽에 맞춰서 올릴 걸 그랬다.. (주변에서도 눈 엄청 자연스럽다고 많이 들었어서.. 그럼 개자연스러웠을텐데 나 자신 ㅅㅂㄴ)
아직 붓기는 안 빠졌지만 절개라서 부리부리함과 흉만 얻었네 과거의 나 진짜 개패고싶어
인아웃이었어서 앞라인은 그대로 따고 뒷쪽만 낮췄는데
이건 나중에 매몰로 올리지도 못하겠지..?
이미 해놓고 다시 라인 올리면 어떨까 생각하는 나 자신 진짜 어디 가둬놓고 줜나 패야됨 ㅠ하
뭔가 절개치고 붓기도 작아서, 작아서 싫어했던 내 오른쪽눈 라인 될삘인데 흉터 남을 것도 스트레스 너무 받고, 내가 선택한 거지만 정말 죽고잡다 흐엉엉
미안.. 그냥 푸념한 번 해봤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