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부담스러워지고 코는 성형티나고 직선도 아니고 직반도 아니고 자연스러운거 원했는데 원장이 콧대를 너무 깎아놔서 그냥 미끄럼틀 됐어 코 작아지니까 얼굴 넙데데해보이고 너무 살기 싫다
이렇게 되고 싶지 않았다고 어떻게 화장하고 쌍액 한 거보다 못생겼냐고
붓기가 아니야 그냥.. 빠져도 거지같아
너무싫어
너무너무너무싫어
내얼굴 보고싶어 진짜 너무 소원이다
이루어질수없는거알지만
너무 슬프네
수술 전에는 콧대가 진짜 낮았음
아니 낮은게 아니라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지경ㅜㅜ
그리고 사진에서는 조명땜에 잘안나온 것 같은데 매부리도 있었음
옆 모습이 항상 자신이 없어서 절대 옆 모습 사진은 안 찍고 그랬는데
이제는 수술하고 이 각도, 저 각도로 사진 찍는데 맛 들림ㅋㅋㅋ
콧대랑 코끝하고 매부리 수술 했는데 보형물은 기능즉으로 함
자가늑으로 할지 기능즉으로 할지 고민 진짜 많이 했는데
원장님이 기능즉도 괜찮다구 하셔서 그걸로 믿고…
어릴 때부터 친구들한테 장난처럼
야, 너 돼지코 귀엽다~라는 말을 듣기도 하고
명절에 가족들, 친척들 모이면 돼지코가 복이 들어온다니 뭐라니
내 코에 대해 얘기 많이 하셨어
나도 지금 사진 보니까 충격이긴하다 ㅋ
웃을 때마다 코끝이 들리고 콧망울이 퍼지니까
사진 찍을 때도 늘 스트레스.
거울 볼 때마다 ‘나는 왜 코가 이럴까?’라는 생각을 자주 했는데
알 사람들은 이 스트레스 알거라 생각해
결국 더는 스트레스받기 싫어…
수술한지 한달차 됐어!
원래 눈이 답답하고 눈 뜨는 힘이 약해서 퀭해보였는데
거창하게 하고 싶진 않고 걍 눈 커지고 싶어서
절개로 눈매교정에 앞트임만 살짝 했거든?
원장님한테 내가 제~~발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귀에 피딱지 앉게 말했는데
그대로 잘 나온 거 같아 사람 인상 자체가 달라보임,,
그리고 절개인데도 절개 같지가 않다~
회복도 빠르구 전보다 눈 뜨는 힘 편해져서 ㄱㅊㄱㅊ
자연스럽게 하니까 만족도 지리는듯
발품 4군데 돌고 삘 꽂히…
2주전에 코 끝만 비중격으로 살짝 올리고 복코교정하려고 연골묶기했는데 코끝이 찝혀보여요.. 원래이런건가요ㅠㅠ 수술후 초반에는 오히려 붓기때매 찝혀보이지는 않았는데 날이갈수록 더 찝혀보여서 붓기가 문제는 아닌것같은데 ㅜ 병원에 전화해봤는데 지금은 완성된게 아니라 원장님 뵈도 몃일후에 붓기 다 빠지고 다시 돌아와야될수도있다고 그래서 뭘 어떻게해야하나 고민되네요..
아니 처음에는 내 모양이 원래이상해서 계속 스트레스였다가 소음순 수술이라는 걸 알게 됐어!
처음에는 이런 거까지 해야하나..?? 엄청 고민 많았다가 그냥 해버렸거든! 근데 지금은 해서 완전 만족중!
처음 일주일만 불편하고 실밥 풀면 그 이후는 괜찮아! 실밥풀 때가 근데 진짜 아퍼..
일단 나는 상체에 살이 많이 쏠려있는 편이라서 지흡은 2년 전부터 하고 싶었어 난 지방에서 살고 있었기 때문에 병원 상담 갈 때 많이 다닐 수는 없었어서 몇 곳 추천 받은 곳이랑 앱 후기 찾아보고 상담 다녔음
상담 후기 풀어보자면 여긴 예약을 필수로 해야 되는 병원이라 그런지 갔을 때 나밖에 없었어 상담부터 원장님이랑 1:1로 해서 그런지 궁금한 점도 편하게 다 물어볼 수있었고 바로바로 스케치해서 어떻게 변할건지 알려주심 여자 원장님이라서 확실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