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깨기하듯이
다음 상담이 더 좋고 다음 상담이 더 좋고 이런느낌이었긴한데
나 오늘 ㅅㄷ 상담 다녀와서
ㄷㅇㅇ는 취소하고
(양악은 안하려고)
다음달로 날짜 잡아버렸음
잘한걸까 계속 생각이 들긴하는데;ㅅ;
원장님이 자상하게
과잉진료 없이 세세하게 설명해주시니까 상담하는 동안 마음이 계속 놓이고
힐링받는 기분이었어
안전 부분들
내가 신경쓰는 부분들
사례들 하나하나 예시 들어서 설명해주시고 내가 궁금해하는 부분들 최대한 해소시켜주시고 그래서
다른곳에서 상담한거 비해서
상담 조금 오래한듯.
실장님도 들어오시면서 상담 오래해주신거같다고 한마디 하시더라.
(진짜 엄청 세심하시고 친절하셨음)
내가 콤플렉스인 부분들 오목조목 짚어서 수술방향 설명해주시고
내가 잘 모르겠다는 표정이면
다시 설명해주시고.
사실 ㄷㅇㅇ 에서
ㅇㄷㅊ 원장님께 상담받고
이쪽으로 유명하신 분이고 확인한 후기들은 나쁘지않아서 다 좋았는데
사람이 느낌이라는게 생기는게
오늘 상담하면서 아, 여기서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ㅠㅠ
상담 받을때마다 끌고 간 친구도
여기라고 막 하니까 더 그런거같기도하고. 다음달로 날짜 잡고 오는 길인데
나 떨려.
나 잘한거 맞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