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 발품 판 썰 + 속상한 일

오늘 총 3군데 갔어! 병원이름은 공개하지 않을게
발품 후기 겸 푸념 좀 풀게ㅜㅜ
>>>>우선 나는 처음이라 내 눈에 관한 자료들을 만들고 갔어. 참고로 재수술이고 앞트임 및 눈매교정을 하고 싶은 예사야!
1번째 병원
- 처음이라 다소 부족했던거 같아. 우선 실장-원장-실장 순으로 실장님이 아주 친절했어! 원장님은 라인을 잡아보여주셨고 오늘 간 곳 중에 라인이 가장 맘에 들었어 궁금한 거 있냐고 물어보셨는데 내가 처음이라 제대로 못 물어봤어ㅜㅜ 그게 아쉬워 여기는 앞트임+눈매교정+절개 추천해주셨어

2번째 병원
- 여기도 실장- 원장-실장 순이야. 여기 실장님도 친절하셔! 원장님이 내 눈 보자마자 극대노 하셨어ㅜㅜ 내가 전 수술을 안과에서 받았는데 너무 엉망이라구 내가 원하는 눈 하면 내 눈 기능이 심하게 떨어진다고 하셨어 앞트임은 절대 안되고 절개+눈매교정(심하게X) 하는 게 가장 나을거 같다고 말씀하셨어 안된다고 딱 말씀해주시는게 난 신뢰가 엄청 갔어,,,그리고 원장님이 위로해주셨당,,,,ㅠ

3번째 병원
- 실장- 원장 - 실장 순
- 여기도 실장님 친절하시고 특히 원장님이 진짜 친절하셔!!! 앞에 병원 갔다온 상태라 침울한 상태였어ㅜ 그래서 내가 전에 했던 수술이랑 눈 기능이 그렇게 많이 떨어지는 많이 물어봤고 정말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엉
여기도 눈매교정+ 절개+윗트임 추천해주시고 앞트임은 안될꺼 같다고 하시더라,,,ㅎㅎ 라인도 잡아서 보여주시고 3개 병원 중 가장 맘에 들었어 원장님에게 신뢰를 느꼈어,,,,

3곳 중 2군데가 앞트임이 안된다고 하는 거 보면 전에 수술이 좋게 된게 아닌거 같더라,, 사실 전에 했던 수술이 진짜 어릴때 한거고 성형 목적 보단 눈 관련 목적이 더 컸던 수술이라 안과해서 했는데,,,,, 오늘 이야기 들어보고 너무 후회돼 안과쌤한테도 원망스럽고 부모님도 원망스러워 그때는 내가 뭘 결정할 수 있는 권한도 없었고 부모님이 조그만 더 조사했으면 지금처럼 안됐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지금도 질질 짜는중 그럼 더 발품 팔아서 올게!!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