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하기전까지는 아무것도 하고싶지도않고 하루하루 우울해서 미치겠어.... 그냥 불행해 내얼굴은 도저히 만족이 되질않아 남들은 못생기든 뭐든 상관없는데 내 얼굴은 못생기지 않았는데도 쳐다보기도싫고 짜증나고 서러워.
나는 예쁜걸좋아하는데,사실 좋아하는 수준도 아니고 광적으로 미쳐있어 근데 내가 예쁘질않으니까 불행해 인생이..,
남들이 어케보든 상관없고 그냥 내가 만족할만한 얼굴이 되면좋겠어 당당하게...
누가 현실적으로 자존감 올리려면 자기보다 못난 사람을 보라하잖아. 근데 난 그말이 너무 못된것같고 도움도 안돼 당장 내 옆친구 얼굴보고 내가더이쁘네ㅋㅋ 얘보단 내가 훨낫지 이러면서 자기위로하는것도 존나못돼쳐먹은 생각인것같고 나보다 예쁜애보면 다시 자존감떨어지고 땅굴팔텐데... 난 정말 예쁜거에 미쳐있나봐 내 주변에 남사친많고 이쁜 여자애가 잇는데 걔 다리랑 얼굴보면 정말 별생각이 다들어 걔가 보이면 '다리얇네.... 얼굴도 화장별로 안했는데도 이쁘네... 남사친 개많다 걔가 이쁘니까 많은거겟지 공부도 잘하네?저런몸으로 이쁜옷을 입는게 부럽다 행복하겠다 머리도작고 꼬인데하나없겟다'이래 맨날ㅋㅋㅋㅋㅋ 물론 걔도 걔만의 단점이 잇겟고, 보이는것과 다른면도 있겠지 그치만...나는 걔가 너무부러워 자연스럽고 조화잘되는 이목구비,먹어도 살찌지않는 몸매,시원한 성격과 좋은성적 다 내가 가지지못한것들이라서 그런가봐 그렇다고 그애가 밉진않아..부러울뿐 나는 그냥 내가밉다 나 스스로 노력해서 살도15키로빼보고 억지로 활발하게 친구들사귀고 공부도 하고 화장도 2시간마다하고 코르셋 조엿는데 그래도 안돼...그여자애보다 못났어 발악을햇는데ㅋㅋㅋㅋㅋ 현타가 오더라.지나갈때마다 거울을 부숴버리고싶더라. 이렇게 꾸며도 이쁜애가 생얼인것보다 못한게 너무 죽도록 서럽더라 화장실에서 끆끆 참아가며 운날도 많아. 내가 노력해봤자 내 한계는 여기더라.정신과약 먹으며 치료도 집중해봤는데도 안돼. 꾸밀수록 거울만쳐다보고 짜증나고 서럽고 공황장애와서 일상생활도 개망함.또 그와중에 전보다 이뻐졋다고 기고만장하게 생각하고 부담스럽게 들이댄(고백안햇는데 티 엄청냄)좋아하는 남자애한테 까이고 남자들한테 뒤에서 욕뒤지게먹고 현타오고 자괴감들고 폭식증도져서 먹토하고..다 놔버렸어 요요와서 살도 더찌고 화장도 안해 모자랑 마스크없이 밖에못나가
그냥 내가 지금 할수잇는거 자격증준비와 공부인걸 알아 너무잘알고있어 근데 나 정말 불행해 이대로 못살겠어 하루하루 사는게 고통이야....
당장 공부에 집중해야하는거 알고 진로에 포커스를 둬야하는데도,이제 내 일상은 성형이 지배했어.. 내얼굴 어디 하자잇게 못생긴것도 아니야 그래서 더 못놓겠어 내가 훨씬 더 예뻐질수잇는걸 잘아니까... 그 가능성때문에 더 힘들어
사실 정답은 알고있어 지금현재에 만족하면서 공부에 집중하는것. 근데그게 안돼 하루하루 죽을것같아 아무데도 못가겠어 아무것도 못하겠어 사람들 눈을 못쳐다보겠어 일상생활이 안돼 나 아무것도 못해 내가 이러고 2년을 버티고 살수잇을까 당장 내일 죽을것같은데 내가 공부에집중한다고 2년동안 이 정신병을 안고 살아갈수있을까? 여태 사는것도 너무힘들었어 ...당장 성형못한다면 나는 무너질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