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참 성예사에 글 올리고 발품 팔고 그랬어요. 불과 몇 주전까지만해도
근데 성형은 항상 부작용이라는 위험 가능성을 품고 해야하잖아요.
저는 지금 쌍수는 했고 코를 거의 한 달간 계속 발품팔고 알아보고 그랬는데 정말 이것땜에 스트레스 받고 그런거 아니면
안하는걸추천해요. 특히 단순히 아~ 예뻐지고싶다 라는 단순한 생각에서 얼굴에 칼 대는건 비추요..
옛날에는 성형하면 나도 연예인 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요즘은 생긴대로 살자 하면서 포기했어요.
제가 또 주변 영향도 많이 받는 편이기도 한데, 주변에는 저 보다 코가 낮고 그래도 그냥 만족하면서 살더라구요.
그거보면서 저도 왜 굳이 재수술을 각오하고 코 수술을 해야하지 하는 생각이 들고,
이제 발품도 안 파니까 속이 편해요. 어디 상담 가려고하면 여기 별로다 저기별로다 하는 글이 많으니까 더 혼란스럽고..ㅠ 부모님도 굳이 꼭 해야겠냐면서 여쭤보셨을 때도, 사실 막
무조건 꼭 해야돼! 라고 말할 자신은 없었어요. 코 수술은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더 위험한 수술이라는것을 알게돼서요.
여기 성예사만 봐도 코 첫 수술 이랑 재수술 글 올라오는 비율이 비슷하잖아요.
무튼 선택은 본인 몫이예요. 근데 할까말까 고민중이라면 하지마시구요. 꼭 해야된다고 확신이 들 때 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