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유행했던 .. 앞볼 자가지방 이식.
시간이 지나고 딱딱하게 뭉친게 석회화라고 함다.
아무래도 절개는 무서워서 이번에 주사를 좀 알아봤는데 병원은 ㅇㅇㅅ였고 여긴 상담비가 있다. 2만원.
상담 받고 아- 무조건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안하고 집에 돌아오니까 안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음.
이유.
1. 일단 생각했던 것보다 조오올라 비쌈..
2. 의사 쌤, 본인이 자신 있는거 알겠는데 타 병원들 쭈욱 나열하고 비교하면서 이야기하는게 불편했음
3. 의사 쌤이 말이 많아서 상담시간이 길어졌는데 사람이 말이 많으면 실수를 하게 되잖아?
할머니니 아줌마니, 성괴니.. 진심으로 성형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들었으면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
여성 실장을 대하는 태도도 마음에 안 들었음ㅋ
아마 이 사람한테 돈주고 했으면 후회했겠다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해보면 주사 맞아도 안 빠질 수 있잖아.
... 그렇다면 더 마음이 가는 선생님을 찾아서 절개를 알아보기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