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성형합니다.
안 그런 척 했지만 솔직히 너무 떨리네요.
잠도 잘 안 옵니다.
그래도 내일의 피로도를 생각하면 얼른 자야 할텐데요.
수면마취가 난생 처음이라 깼을 때 얼마나 어지러울지도 걱정되고, 솜은 얼마나 답답할까, 세수를 못하는 동안 피부 망하면 어떡하지 등등 복합적인 생각들이 듭니다.
하지만 항상 제 인생이 그래왔듯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정보 주셔서 감사하고 수술 후 경과를 보고 다시 오겠습니다.
(습관적으로 존댓말 썼는데 괜찮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