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앞트임하고 매몰 수술했는데요...
내일 매몰 실밥 풀러 오라고 하는데
중계동 -> 신사동 까지 가야합니다.
어제는 엄마가 운전해 주셔서 아무 문제 없었으나
오늘 엄마가 여행을 가버리셔서-_-
내일은 제가 알아서 가야하는데요;
지금 제 상태는 눈 위와 앞부분에 테이프를
잔뜩 붙여놓은 상태라 마치 마징가 제트 같습니다.
그런데 가장 편한 방법은 지하철인데, 타기가 너무
무섭네요. 환한 곳에서 서로 마주보고 있잖아요;
그래서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데 못해도 두어번씩은
갈아타야하네요...그래도 어쩔수 없죠뭐,..
수술 하셨던 분들 편하게 대중교통 이용하셨나요?
모자 푹 눌러쓰고 뿔테 안경 쓸거긴 하지만;
누가 제 얼굴을 자세히 쳐다볼거란 착각속에 빠져서..;
너무너무 걱정이 되네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