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사정 안 좋고 남들 보다 조금 늦게 대학 졸업해서 취업도 포기하고 아르바이트해서 몇 년을 고민하던 첫 코수술했어 나중에는 돈 있어도 시간이 안될 것 같아서 결심하고 여기저기 상담해 보고 내 입장에선 엄청 신중하게 결정해서 했어 첫 수술인데 4nn만 원.. 다른 곳에 비해 비쌌지만 불만족으로 재수술하는 경우가 엄청나다길래 신중하게 결정했는데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수술한 지 모르는 코가 완성됐다 ㅠㅠ 모양은 개선됐는데 높이가 너무 자연스러워 ㅠㅠ 자연스러운 코의 장점을 생각하려고 해도 계속 재수술만 생각나고 ㅠ 이젠 취업 미룰 수도 없고 연차 내기도 어려운 직종이고 수술하고 출근할 수도 없는 직종이라... (내가 멍도 잘 들고 엄청 오래가는 편이라 못 해도 1달은 있어야 해 ㅠ) 이젠 돈 있어도 언제 할 수 있을지 몰라서 너무 속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