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안 하고 살고싶었는데 외모 자존감이 너무 낮음 ㅋㅋㅋㅋㅋㅋ 비용 부작용 재수술 등등 고려할게 너무 많고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어서 사실 박살난게 아니라면 안 하는게 맞긴함
문제는 옛날부터 후려쳐진 적이 많아서 10년이 넘게 정병걸림. 칭찬을 못 들은 건 아님 오히려 이뻐서 친해지고 싶었다는 사람들도 있었음
근데 항상 넌 코만 하면 더 낫겠다 턱이 문제다 이 소리를 들으니깐 그 부위가 계속 신경쓰임 (대놓고 내 얼굴 뒷담 까고 비교질 하던 애들도 있었음)
그래도 옛날엔 참았는데 요즘은 인스타에 수술한사람들 엄청 많고 다 이쁘고..그러다보니 내 얼굴이 더 못생겨보이더라
예뻐지고 싶어서 다이어트로 저체중 됐는데 원하는 모양으로 안 빠지니깐 스트레스 3배는 더 받음 ㅎㅎ
지금도 하루에 수술 10번은 생각하는거같음
분명 한번에서 안 멈추고 맘에 안 드는 부위 다 고칠 거 같은데 어카냐
정신병 걸려서 성형하고싶은데 성형 안 하면 더 정신병 올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