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전에 겨절로 가슴확대수술,
오른쪽 겨드랑이 늘어짐 제거받았어
9시반에들어가서 눈떠보니 저녁 7시더라고
이때 아 나 망했구나 싶었지
병원에서는 수술할때 출혈이많았다며
홍삼 약먹은거 아니냐고 추궁하더라고;
지금 가슴모양은 물론이고 촉감도 짝짝이인데
가슴은 6개월 기다려봐야된데서 경과보는중이고
겨드랑이가 심하게 유착와서 팔을 제대로 못올리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였어
의사가 겨드랑이만 일단 풀어보자
간단하게 유착만 풀면된다해서.....
저번주에 유착풀어주는 수술을 받았어
이게 간단한게 아니였나봐 의사도
본인 의사경험상 첫케이스라며 자신없어하고
또 재재재 수술을 해야된다는 소리를 하네?
지난주 월요일에 호스 달아서 수요일에 제거하기로해놓고
아직도 유지중인데 이거 괜찮은거 맞는지도
모르겠고 오늘은 채액때문에 이불까지 다 젖었어
지금까지도 진물인지 채액이 계속 흘러나오는중인데
도저히 불안해서 그병원 진료 못받겠어
흉터재건이나 대학병원중에
유착관련 잘하는곳 있으면 알려줄수있을까?
하루하루 너무 후회하면서 지내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