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하나도 안떨리고 놀이동산가는 마음으류 갔는데, 디자인상담때부터 오들오들 긴장함
의사선생밈이 우리 암수술하는 거 아니고 코수술하는거라고 긴장하지말라함 ㅋㅋㅋㅋ
어제 수술대에 올라가서 자가늑떼려고 배 소독하고 수술준비하는데 진짜 지금 손발에 묶인거 다 떼고 도망가는 상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끝났음
어제 수술끝난직후에 두통이 존나 심했고 그 이후에늠 출혈도 별로 없고 자가늑도 하나도 안 이팠음
근데 저녁되니까 자가늑쪽 ㅈㄴㅈㄴ 땡겼어 잘 걷지도 못함
그러고 그냥 지독한 감기인데 참을만하다 하고
밤새 한숨도 못잠
새벽 5시네 존나 아파서 정신이 없었음
독감느낌? 코아프고 두통이 진짜 너무 아프고 귀도 아팠음
탁센2알에 처방약도 먹고 솜빼러감
솜빼고 항생제주사맞고 진통제 맞고나서는
완전 고통이 10에서 3으로 줌
솜빼서 두통이 사라졀나?
정말 2일차가 제일 힘들다던데 맞는말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