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웨딩촬영찍고서 얼굴형 현타 오지게 와서 예식 하고서 바로 수술계획했던 윤곽2종 긴곡선사각턱 + 광대 안하기로 포기함
병원예약 3군데 손품 팔고 예약까지했는데 오늘 취소...함 ,,, 사실 윤곽은 계획에 없었던 수술 ,, 나름 만족하면서 살았었음 ㅠ
근데 사진 때문에..... 남들이 보는 내가 저렇게 각졌다고 ? 읭? 이런거 있잖아 ...너무 충격먹어서...
정면은 괜찮은데 측면이 놀랬음... 내가 턱이 엄청 부각되구나.. 싶었다
암튼 고통없이 예뻐지는 건 없다지만, 막상 예약하고 수술 할 생각하니 걱정만 되더라 ㅜ
큰 돈 들여 수술했는데 또 큰 돈 들이면서 사후 관리 할 자신도 없고, 전신마취부작용부터 입 못벌리고 안 돌아올거같은 그런 공포스러움이 급 들었음..내가 프로예민러라 괜히 했다가 나한테 부작용이 안온다는 보장도 없고 걱정을 사서하는거같아서 미련없이 맘 접었다.. 떠날때 잘가라......멀리.......^^
그래서 윤곽 할 생각없었을때 원래 하고싶었던 코수술 하려고,, 12월에 상담 간당!!!! 잠이 안와서 두서없이 써봄,,, 다들 예뻐지기로 한 수술 다 잘 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