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릴 때부터 내 외모 때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 더 이뻤다면 훨씬 자신감 있고 행복한 삶을 살았을 것 같고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도 나아질 것 같고 그랬거든. 내 사고방식이 잘못된 건지는 몰라도 지금의 상태에서 내가 행복해지는 방법이 이뻐지는 것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성형을 결심하긴 했는데 사실 내 결정에 자신이 없어. 주변에서는 이런 말 하면 내가 이상하다 생각해. 그래서 실제로 해본 사람들한테 물어보고 싶어. 다들 성형한거 후회 안하고 더 행복해졌을까?... 나처럼 생각하고 성형한 사람들은 어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