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벌써 11월이네요.
4달차인 현재 총 11키로를 감량했어요.
비만에서 정상체중까지 너무나 힘든 여정이었네요ㅠㅠ
낮아진 자존감을 감당하기 힘들어서 뭐라도 해보자! 하는 생각에 시작했던 운동이
이렇게 오래갈줄 몰랐어요 ㅋㅋ
처음 두달동안 밀가루는 일절 입에 대지도 않았지만
세달차부터 먹고싶은 음식을 먹되 강도높은 운동을 하거나 운동시간을 늘렸더니
확실히 살이 더디게 빠지지만 먹고 싶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게 너무 행복해요 ㅠㅠ
입고싶은 옷을 입을 수 있게 됐고, 자존감도 어느정도 향상된 거 같아요.
그 무엇보다 좋은건 생리통이 아예 사라진게 너무 좋아요 ㅠㅠ
운동을 하다가 슬럼프가 오거나, 어려움이 생길때마다 성예사에 들러서
자극이 될만한 글을 읽거나 한번씩 글을 남기곤 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ㅠㅠ
모두 다이어트 성공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