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제외 2일차야
팔겨부 + 뒷목 + 브라라인까지 했어 대용량
당일~1일차 후기는 전 게시글에 있오
- 2일차 후기
오늘 소독하러 병원에 갔어ㅠ 가서 일단 압박복 처음 벗는데 혼자 못벗어서 간호사쌤이 도와주셨거.. 일단 벗는거부터가 개아픔
벗고 앞 뒤 소독해주시고 붓기주사 놔주셨어
그리고 복부 수술 남아있어서 피검사 했는데 수치가 낮아서 철분제 맞느라 시간 좀 걸림 이거 혈관통 심하더라 아프더라고ㅜㅜ
철분제 맞으면서 기다리는 동안에 상담실장님 오셔서 지난번에 뺀 지방량 보여주면서 다음 수술 전까지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설명해주시고 앞으로 다이어트도 해야하고 관리 잘해야한다고 신신당부하심 ㅋㅋㅋㅋㅋㅋ
철분제 다 맞고 이제 압박복 입고 나오라는데.. 하 도저히 혼자 못입겠는거야.. 다시 쌤 호출ㅋㅋㅋㅋㅋㅋ 하나둘셋 하면서 입혀주시는데 하 소리지르면서 입었어.. 압박복 혼자 입고 소독하는 사람들 도대체 어케 하는거야????? 대단해 정말로...
그리고 붓기가 지금 최고조야 내일 더 심해질진 모르겠지만 일단 손도 붓고 발등도 붓고 얼굴이랑 쇄골쪽까지 그냥 싹다 부었는데 어제보다 심하게 부었어ㅠ
통증은 누웠다가 인나기 힘들고 정자세로만 자야하지만 사무직이면 출근은 할 수 있는 정도?? 근데 가방 어깨에 걸고 이런거 안됨ㅋㅋㅋㅋㅋㅋ ㅠㅠ 아파.. 뭐 들기도 힘들고..
내일 출근이라 오늘 밤에 혼자 어케든 머리 감고 자려고.. 휴
한지 얼마 안된 사람덜 같이 댓글로 고통을 나눠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