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형 피부과에 어제 점 300원짜리 몇개만 빼려고 오후3시에 예약하고 갔는데 사람 연휴전날이라 엄청 많고 기다려서 1시간 30분... 후에 겨우 상담했는데 난 예약할때도 분명히 점만 뺸다고 했는데 점뺴는거에서 갑자기 말바꿔서 이마에 트러블 여드름 많은데 치료 안하냐고해서 어쩌피 압출하고 치료해도 자꾸 재발해서 그냥 약간 해탈수준이라고 상담실장에게 말했는데도 그러면 안된다며 피부 심층 카메라로 찍은 사진 보여주고 홍조,색소침착,다크써클 등등 있어서 점만 뺴서는 피부 안깨끗하다고 패키지 150만원 10회 끊으라는데 정말 기가 차서... 어이없더라.. 나 대학생이고 돈없는거 분명 알텐데 아무렇지 않게 패키지 본인입장에서는 추천한다고 150만원이 무슨 껌값이듯이 얘기하더라 결국 정떨어져서 점1개 기본 아쿠아필,수분관리,스케일링해서 16500원만 결제함 점뺴려다가 정말 뻥튀기 1000배 당할뻔했음.. 나 여드름 이마에 좀 있어도 어디가서 피부 곱다는 소리 듣고 살았는데 어이없다. 그리고 공장형 피부과 상담실장 솔직히 피부과 전문의도 아니고 누구나 학력무관 고졸도 상담실장 될수 있는데 그런 사람이 내 피부를 좌지우지하고 결정하는게 정말 싫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