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0대 초중반 입니다. 20대 대학 들어가며 급격히 살이 쪄서, 예전에 고등학생 당시 말랐던 팔뚝이 급 우람해졌었어요.
20대 내내 팔뚝살 가리느라 나시 단 한번도 입지 않았고 긴팔 만 고집했었고. 다이어트를 해도 팔뚝과 부유방 쪽 살, 뒤에 접 히는 부분은 빠지지않더라고요. 너무 컴플렉스여서 1,2년 정 도 고민 고민만 하다 이번에 수술 결정하고 팔뚝 지흡 받았습니 다.
거의 열군데 발품 팔았는데 제가 한 곳 원장님께서 가장 직설적이게 말씀해주셨고 남 들이 못보는 디테일 짚어주셔서 신뢰가 가서 병원 결정했고요.
감정표현 잘 안하는 사람이라 이렇게 쓰기도 민망한데, 제 10 대 때 팔로 85% 원상복귀 해주셔서 (나머지는 제가 이젠 나이 가 들고 잦은 다이어트 반복으로 인해 살쳐짐이 어쩔 수 없이 약간 있어서요)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은인이세요.
현재 딱 한달 차라 바본이 생기고 뭉침이 많지만 후관리 받고 있습니다. 자연적인 현상이니 마사지로 풀어주려 노력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