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기운 풀릴때 즈음 오들오들 춥고 하니까 전기장판 틀어주시고 죽먹었던건
기억나는데 압박복은 어찌 입힌건지 기억이 안나 가물가물하네 화장실 갈때
부축해주신것까진 기억남 통증은 생각보다 뭉근한? 그런 느낌이야
첫날엔 괜찮았는데 다음날부터 뭔가 온몸을 뚜드려 맞은 듯한
근육통 비스무리한 느낌이었던거 같아ㅋㅋㅋㅋ.. 아직 만세까진 안되더라
그래도 압박복 입는거 처음에만 힘들었지 지금은 한번에 쑥쑥 입고 주름 안지게 입는중
사실 올 여름부터 계획했던 일이라 올해 안에는 마무리 짓고 싶어서
한달텀으로 ㄹㅂㅇㅂㄴ에서 팔뚝 복부 허벅지 이렇게 예약금 걸어놨거든
더운것도 이제 좀 가셨으니 본격적으로 밤산책 하면서 붓기 좀 빼야겠다
이번달 말에는 복부 지흡 받으러 갈건데 또 얼마나 아프려나 걱정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