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구축으로 예전에 글을 썼었는데
이걸로 인해 수술했던 곳으로 갔더니
보형물을 더 작은걸로 교체하면 그런일이 별로 없으니
재수술권유도하더라구.... 재수술용은 그대로 1000만원.
그 돈주고 다시 재수술할거면 그냥 빼겠다 했더니 그럼 한쪽 보형물만 교체하는걸로 비용은 나중에 상담해 주시겠다라고 겨우 이야기 들음..
처음에 초음파을 요구했으나 해주지 않으셔서 다른 병원에서 했더니 구형구축 판단 받았어 ㅠㅠ
병원측에선 1단계라 보형물 새걸로 교체는 어렵다 했고 원할시에 제가 비용 부담해서 하는 걸로 이야기 하더라구
내가 여러번 따지고 여기저기 글을 쓴걸 어떻게 아는지 모르겠지만 알고 있더라? 아무튼
그래서 일단 그 병원 측에서도 모티바 쪽으로 문의를 넣어 이게 구축현상으로 판단되어 보형물 무료 교체가 가능한지도 물어봐준다고 그제서야..그런 이야기를 해주시고 (거의 6개월을 이야기함...) 그전에는 무조건 안된다.
처음 상담사(?)는 저의 체질이 문제라는 식으로 돌려 이야기를 계속 하시길래 상담사 분을 바꿔달라고 강력하게 이야기해서 다른 분으로 바꿨는데 어떻게 이야기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그제서야 초음파를 해주시겠다고 말씀 하셨으나 지방에서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었고 이미 다른 병원에서 구형구축판단 받기위해 초음파를 했던 결과울 전송만 했어.
아무튼 이런저런 난해한 상황들이 계속 있다가
병원측에서는 재수술시 밑선이 다르긴하나 그건 본인 가슴이 원래 비대칭이었고 만약 밑선으로 맞출시 유두의 위치가 정면에서 봤을때 많이 다르게 보일거라고 이야기함
그래서 어느게 더 스트레스 인지 (1.밑선이 다른게 나은지2.유두의 위치가 다른게 나은지) 판단을 잘하시라고...
근데 구축 온 곳을 보면 이미 윗빠짐으로 인해 가슴 밑부분을 만졌을때 보형물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밑선이 다른건 둘째치고 윗빠짐 현상이 있는 상황인데도 다시 재수술시 유두의 위치가 많이 달라질 수 있을까?
처음 수술할때는 그런이야기는 없었는데 말이야.
내가 흉터도 너무 잘보인다 이야기 드렸더니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라고 하더라고. 본인은 잘 모르겠다고.
그러나 지인들에게 윗통까고 다 물어봤을때 확연한 차이,흉터보임이 있다고 말해줬어
한쪽 구형 구축이 오다보니 누워서 잘때는 속옷이 계속 돌아가있어ㅠㅠ엄청 불편해
. 평소 속옷을 할때도 자주 그렇더라구요. 아무래도 한쪽의 촉감이 단단해서 자연스러움이 없다보니 그런 불편함과 구축 쪽 어깨 말림 현상이 있어서 어깨나 팔을 뒤로 스트레칭 할때도 피부가 단단함이 있어 더 아프기도 하구 뭔가 구축쪽이 모든게 불편해졌어.
스트레칭 하는것 조차ㅠㅠ 피부가 단단해져서 자연스럽게 늘려지지 않아서 그런걸까?
정말 재수술시 유두의 위치가 그렇게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지 그리고 계속 이런 단단함을 유지하게 된다면 어깨나 팔쪽의 불편함을 평생 가지고 살아야하는지도 궁금한데 예사들 의견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