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선크림 잘 안바르고 밖에 나가 노는거 좋아해서 주근깨 좀 있는 편이었는데
피부는 또 흰편이라 주근깨가 더 잘 보이는 느낌?
코시국에 마스크 쓰고 다니면서 점차 화장 안하고 다니는게 익숙해지면서 주근깨만 없으면 진짜 피부에 뭐 난것도 없고 해서... 한 번 싹 털어버리고 싶었음
숙원사업 해결할겸 주변 피부과 발품 손품 시작!
전문의 있는 곳도 가보고 그냥 공장형 시술 찍어내는 곳도 가봤는데
대부분 제네시스나 피코 토닝 10번 + 줌패스 같이 색소 있는 부분에만 쎄게 톡톡 쏘는거 몇 번 이렇게 패키지로 하더라고
그리고 저렇게 10번 하는 패키지는 금액이 어딜가든 100만원 전후^^;
근데 난 얼굴 전체 토닝은 그닥.. 하고싶지 않고 주근깨만 없애고 싶은건데
그렇게만 안되냐니까 상담해준 실장들이 전부 안된데 ㅋㅋㅋㅋㅋ
뭐 강하게 쏘는 레이저만 하면 더 진하게 올라올수 있다나... 그래서 토닝을 계속 해주면서 해야한다고?
뭔소린지 모르겠는데 결론은 같은 회사 동료중에 토닝 패키지 10번 저거 끊어서 10번 다 했는데 안색ㅂ이 좀 맑고 환해진 느낌은 있지만 주근깨는 그대로 있다면서 말리더라고 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새로 개원한지 얼마 안된 핍과 가서 상담 필요없다고 피코 토닝+줌패스 1회 10만원 초반으로 만들어둔거 3번 끊어달라 해서 한달마다 함(지역화폐 써서 더 저렴하게..)
결과는 대만족
더 진하게 올라오고 자시고 없었고
저 줌패스가 찐인게 주근깨 있던 자리에 꼬들꼬들한? 딱지 생기고 그거 자연스럽게 떨어지면 걍 사라지거나 정말 희미하게 남고 끝임
토닝 왕창 + 강한 레이저 두어번 패키지는 아무래도 상술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