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방: 11/ 흉통: 56-7 / 몸무게: 40-41 / 키: 158
보형물: 모티바 / 크기: 265 (양쪽 동일) / 밑절
먼저 난 전체적으로 외소하고 마른 스탈이야
가슴으로 스트레스도 받고, 지금 아니면 3-4년 뒤에 할 거 같아서 그냥 당장 해버렸어.
계속 성예사 보면서 서칭하고 골라서 ㄴㅌ ㄱ원장님으로 상담 갔는데 원장님 상담에서 넘 맘에 들어서 바로 계약금 걸고 어제 수술함 ㅋ ㅋ ㅋ ㅋ ㅋ ㅋ
일단 고른 이유는
1. 모양
2. 원장님 성격 (꼼꼼하고, 일할때 좋은 의미로 예민해보임)
3. 병원 깔끔
4. 예약금 권유나, 재촉 없음
5. 원장님 조근 조근 말씀하시고, 자신감 있고, 안되는 거 되는 거 확실하게 얘기해주심.
이렇게 5개인데 상담할때 말씀하시는 거 들어보면
굉장히 꼼꼼하고, 일할때 예민한거 같음
예민하다는 게 좋은 의미로 완벽하게 하려고 하는 성향 같음
이걸 어케 아냐고? 내가 매일 많은 사람들 보면서 일하는 직업이거든. 그래서 말하는거, 그 사람의 눈빛, 그 사람의 착장을 보면 어느정도 감이 와
일케 말하면 도를 믿으세요? 같은데 사회생활 많이 하다보면 싸한 느낌 오는 사람이 있고 그래
하여튼 그래서 ㄱ원장님으로 정했고, 가서 수술하기 전에
성예사에서 서칭하다가 댓글로 나랑 당일에 같이 수술하는 예사도 만남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심지어 그 예사는 9시 / 난 11시 수술실들감)
수술 끝나고, 마취 깨라고 깨우는데 깨자마자
“아..찌찌 너무 아파요” 이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막 끝나서 그럴 수 있다하고 회복실 가서 진통제 맞고
2시간? 있다가 원장님 만나고 집감
나는 유두가 짝짝이가 심했어서
유두 위치가 좀 다를 수 있다는건 감안 하고 수술했고
가슴도 밑선이 짝짝이라 최대한 맞춰 주셔서 지금 모양은 맘에 들어
다만 보브 넘 답답해서 뜯어버리고 싶다...
글구 아파서 타이레놀 8시간 지속되는 거 하루에 3번 먹고 있어...
이거라도 먹어야 좀 살거 같아서...
누가 찌찌 안 아프댔어...?
JON NA 아파...ㅋㅋㅋㅋㅋㅋㅋㅋ큐큐ㅠㅠㅠㅠㅠ
2-3일간은 아프다 했는데 제발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를...
빨리 보브 탈출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