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년 전에? 코수술하려고 예약금 10만원 걸어둔 병원이 있습니다...
피부과도 신설됫길래 10만원 환불도 안되고 해서
피부과에서 뭐라도 좀 받아야겠다 해서 예약걸어서 갔습니다..
왕복 3시간 갔는데, 의사가 피부를 보더니 단기로 하실거고
예약금 써야하시는거죠?
라고 말하면서, 거리가 좀 있으니 장기로 다니기엔 힘드시겠다고 말하면서
보톡스나 피부관리(의사가 레이저 쏴주는거 없음) 을 추천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어차피 보톡스 맞는 주기가 돌아와서 보톡스를 맞아야겠다 했는데
국산으로 시술된다고 합니다. 1부위가 16만원을 말하는거에요..
그럼 6만원 추가하고 받아야하는 상황인데...
여기 인근에 6만원이면 국산 보톡스로 2~3부위 맞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서 피부관리로 해달라고 했습니다.
의사가 레이저 쏘는거 하나도 없고 직원이 크라이오셀+재생레이저+모델링팩했네요..
금액은 3만원 더 추가 결제하라고 해서 13만원 결제했는데
눈탱이 씌인 것 같아서 화가 납니다.
물론 제가 2년 뒤에 간 건 잘못이지만, 10만원 제 돈이 있는데 13만원 주고 이게 받는게 맞았던 걸까요?
화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