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말에 앞복 수술을 받았는데 .. 메스가 아니라
의사가 절개에 사용하는 레이저를 이마에 지졌어..
수면 마취 풀린 지 얼마 안됐을 때라 (수면 후 부분 마취로 진행했어) 헤롱 했는데 아파서 앆! 했던 거 같고 지혈 했던 기억이 나
집에 와보니 이마가 좀 패인 상처가 있고
수술 직후엔 그 순간이 기억 안 났는데.. 의사도 수술 끝나고 그 점에 대해서는 별 말 없었어
오히려 수술 내가 원했던 방향대로는 안될 거 같다고 다르게 했다고만.. 했어..
(내가 1/3 만 막고 싶다 했는데 더 많이 막았다며 이게 낫다고 하면서 나갔어..................)
(아직 붓기 때문이라 위안 삼고 있는데 진짜 개꼬막눈 그 자체긴 하거든 지금 진짜 개걱정되긴 하는데 붓기라고 생각은 하고있어...............................)
집에 온 이후로 계속 걱정이 되는데
내일 병원에 말해보려 하는데 어떻게 말 하는 게 좋을까..
갑자기 이상한데.. 흉 질까 너무 걱정되네
이런 실수를 하는데.. 수술은 잘 된 거 맞는지도 걱정되고..
나 진짜 가만히 있었는데 눈이 아니고 왜 이마를 찍었는지 진짜 모르겠거든 ㅠㅠ..
애초에 손 발 못 움직이게 했는데 눈이 아니라 이마 찍은 게 이해가 안되지 않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