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정말 바보같이 생각 안하고 코수술 했거든 지금은 16년정도 됐네 다행히 아직 큰 문제는 없는데 빼야지ㅠ
왜냐면 코 성형 생각도 없었는데 한거야 그냥 친한언니가 턱깍는다고 같이 따라갔다가 걍 상담 받아볼까? 하다가 냉큼 예약금 걸고 해버렸짘ㅋㅋㅋㅋㅋ
근데 그언니는 진짜 과다출혈로 죽을뻔함 센브란스 실려가고 거기 대형인데 대표와서 병실에서 사과하고 진짜 다행히 목숨 건졌지 다들 조심해ㅠㅠ
나는 메부리가 있는코에 끝이 살짝처진 코였는데 낮은코는 아니고 얄쌍하고 그런코 근데 하고나서는 확실히 기능적으로 문제가 생기더라 없던 비염 생기고 ㅠㅠ 이게 제일 지금도 불편해 ㅠㅠ
지금은 빼려고 하는데 진짜 옆에서 한다고 어린 객기에 겁없이 냅다 해버려서 이렇게 오랜세월 후회한다 근데 모양이 그렇다고 이상하지는 않은데 이걸 또 수술해서 빼야하는게 넘 무섭고 싫어 ㅠㅠ
수술 트라우마 있어서 ㅠㅠ 배꼽성형술했는데 처참히 망해서 흉터랑 색소 남았거든 배에 ㅠㅠ 그래서 거부감이 넘 드네 혹시나 망할까봐 ㅠㅠ
그냥 내가 하고 싶은말은 괜히 손대서 고생할바엔 손대지 말았음 좋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