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술 하거든..
눈 수술은 난 당일 수술을 해 버려서 떨리고 어쩌구 그런건 없었거든
나름 눈 수술 잘 되서 만족하고 있다가
앞으로 시간이 잘 안날 것 같아서 코 수술을 이제 하는데…
심장 터질 것 같네.
잠 한숨 못자고 있어
심장 쿵쾅 쿵쾅
쿵쿵 쾅..
아 긴장해서 공황 오는것 같은 착각까지 들것 같...--;;;
나 수술 잘못되면 어떻게 하지? 아냐 수술 잘 되겠지..?
계속 그 생각만 든다.
그나마 친구들이 2명이 수술 했던 병원이고 요즘 성예사에서도 종종 언급 되더라?
홍보글인진 모르겠지만… 원ㄷㅍ에서 하기로 했어.
너무 화려하지도 . 너무 자연스럽지도 않고.
약간 자려한 직반 스타일로 쳐져 있는 코 끝 포인트를 살짝 올리면서 콧대에 3미리 실리콘 들어 가는 수술인데.. 부담 적게 귀연골로만 수술하기로 했어..
마스크걸에 나나도 직반인데.. 뭐 나나 처럼 나오진 않겠지만 자려하게만 잘 나오면 좋겠어
난 늑연골 써야 할줄 알았는데 자가늑 기증늑 필요 없다고..
이렇게만 수술 해도 얼굴이 충분히 입체감 보일 수 있다고 하시네..
오늘 성예사 게시판 인기글에..
“내 인생 가장 잘한 일이 코수술이라는데..”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
금식하고 있는데. …배가 넘나 고프네..
수술 잘 하고 올께..
그동안 좋은 정보준 성예사에 감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