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고민하면서 상담도 많이 다니고 손품도 팔다가
결국 양악으로 유명한 대학병원으로 1월수술 윤곽 2종 예약했거든?
원래는 내가 가고싶었던 개인병원에서 하고 싶었는데
기저질환이 있어서 (마취관련으로ㅠㅠㅠ)...
근데 만에하나 죽으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때문에 미래계획 세우기도 심란하고
오히려 더 괴로워
하지만
거울보면 또 우울해
힘빠지는 소리해서 미안한데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다는 생각뿐이야
수술을하면 죽을것같아서 무섭고
안하면 내얼굴이너무싫고...
윤곽한 예사들이 너무 부럽고 용기가 대단하다고 느껴
난 건강상 수술 2번 (둘다 대학병원) 했었는데 그때도 힘들었거든
ㅠㅠㅠ 차라리 예약을 조금이라도 앞당겨서 빨리 해버리는게 속시원할까?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