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인데 매부리가 심해.. 거의 ㄱ 자야.. 마스크 못벗는건 둘째치고
어딜가나 시선 자체가 안좋더라구ㅠㅠㅠ 내가 봐도 보기가 그런데 남은 오죽하겠냐만...
그래서 한살이라도 더 먹기전에.. 조금이라도 더 젊을때.. (회복력 빠를때) 빨리 해서 마무리를
하고 속시원하게 떳떳하게 좀 살고싶어..
근데.. 하.. 몸에 칼을 댄다라는게... 좀 망설여져 ㅠㅠ 괜히 안하느니만 못한 상황 일어나면 또 어쩌나.. 싶고..
애초에 매부리가 심하다 보니 수술을 한다면 모양적인 부분에서는 백퍼 만족일거 간깉한데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생길까봐 그게 두려워 ㅠㅠㅠ
어제도 첫 상담 받았는데.. 실장이 그러더라고. 수술을 하기로 했으면 고민같은건 하면 안된다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해야한다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다고 하시던데..
물론 뭐 인생도 마찬가지겠지.. 둘다 가질수는 없고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걸..
무튼 그대로 살아가자니 너무나 스트레스고.. 그렇다고 코 가리자고 죽을때까지
마스크를 쓸수는 없는 노릇이니... 여성분들 보면 양악 수술 광대수술 막 하던데..
어떤마음을 먹고 하는건지 궁금해;;
다들 코 수술 결심하고 실행할때 무섭지는 않았어? 어떤 마음으로 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