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은 밤에도 코재수술 7곳 발품후기 올리면서 나의 재수술 여부에 대해 예사들의 소중한 의견을 물어봤었는데,
뭔가 내 결정에 필요한 내용의 상담내용만 추리고 재정리해서 다시 글을 쓰게 됐어
현재 상황은 나는 코비쥬에서 수술을 바로 24시간 앞두고 있는 상황이야.. 전날 취소나 당일 취소는 정말 염치 없지만 나도 예약금을 날릴 각오로, 또 이번이 재수술이고 첫 수술의 트라우마가 큰 편이라 불안함과 무서운 마음 때문에 전날에도 여기서 이러고 있어 ㅠㅠ
현재 나의 마음은 재수술한다(첫수에 망친 내 코 어떻게든 수습해본다, 도전하지 않으면 변화는 없다!)가 6이고
현재보다 더 망가진다면 더 큰 고통을 어떻게 감당할까.. 현상유지라도 하면서 재수술에 쓸 돈으로 경락이나 피부과가 가자가 4야..
예사들이라면 저 상담 내용들을 보고 최종으로 어떤 결정을 내릴 것 같아??
아무쪼록 소중한 소중한 의견들 부탁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