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콧대 이미 높고, 전에 한번 코 더 높이고 싶어서 상담 갔을때도 거기 원장님이 말리셨음 콧대는 손 안대도 된다고.. 내가 계속 콧대에 얇게라도 실리콘 깔고싶다고 해도 한 다섯번 이상 말리신듯
근데 콧대에 비해 코끝이 낮음 그렇다고 코끝만 엄청 쳐져있다거나 그건 아닌데 난 화려한 코가 너무 예뻐보여서 코끝만 좀 하고싶더라ㅠ
그래서 코끝 수술 몇주동안 알아보고 손품 팔고 리스트도 다 짰음 근데 수술하면 코 움직임에 제한이 있다고도 하고 평생 코 모시고 살 자신도 없고 또 언제 재수술 하게 될지도 모르는거라고 하니까 할 마음이 뚝 사라졌어
지금도 나쁘지 않은데 이정도 2프로 아쉬움이라면 수술 안하는게 맞겠지? 다른 예사들 수술 후에 힘들어 하는거나 코 끝만 수술해도 연골 비침 튀어나옴 이런거 걱정하는 글들 보니까 정신이 번쩍 드는 기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