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릴 때부터 가슴 없는게 콤플렉스였어 ㅠ 진짜 aaa컵이거든? 많이 작은 가슴이면 수술 생각 안 할 것 같아 근데 난 진짜 없단 말이야..... 지금 남자친구는 고맙게도 괜찮다고 하는데, 왜 이렇게 수술 생각이 나는지...
수술 한다고 해도 고민인 건 원래 말랐는데 상체에 유난히 더 살이 안 붙는 체질이라 가슴이 진짜 껌딱지 잡체거든? 그럼 보형물 작은 사이즈로 해도 촉감 포기해야 한다고 해서 ㅠㅜㅜㅜㅜㅜ 이왕 포기할 거 사이즈라도 냅다 크게 할까 싶은데 또 흉통도 63 이야...... 알아보니까 흉통 작으면 넣을 수 있는 보형물 크기도 제한 된다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 그럼 수술하는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고민이네.....
나랑 비슷한 고민하는 예사있니?... 아님 고민하다가 수술한 예사...?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