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으로 무너지지않으려고 버텼는데
오늘 너무 눈물이 납니다ㅠㅠ
한달전 눈,코수술을 했는데 수술하고나서 제가 생각한
이미지도 아니고 전혀 이뻐지지않았어요
오히려 비대칭이고 부족한부분이 수술후 입체적으로
되면서 도드라져 사납고 더 못생겨보여요
7년이라는 수험생활동안 쉬어도 쉬는게 아니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도 그 행복한 시간에 집중하지못하고 시험이라는 마음의 큰짐때문에 힘들었는데
지금은 시험끝나고 결혼을 앞두고 새출발이라는 설렘과 즐거운 이시간을 누리지 못하고 다시 섭부른성형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겠고 거울만 보거나 성예사에서 다른사람들 후기만 보고있어요
다들 축하한다고 하는데 그런얘기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게되고 멍때리면서 머릿속에서는 성형을 왜했을까 어떻게 되돌려야할까 이런 생각뿐이에요
죽고싶어요 마음이 너무 무거워 더이상 버티고 싶지않아요
월래 시력이 안좋아 안경쓰는데
눈코를 같이하는바람에 한달째 안경도 못쓰고 렌즈는
눈이 너무 건조하고 뻑뻑해서 큰 볼일아니면 안쓰는데
계속 흐릿한 시야로 있으니 아침에 눈뜨고 생활을 시작할생각하면 너무 스트레스받아요..